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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8

"숙모님?"

갑자기 들이닥친 위구이화(于桂花)를 마주한 장이(张毅)는 당황했고, 몸도 덩달아 움찔했다.

방금 일을 마친 터라 위구이화는 별 생각 없이 나올 때 겉옷만 걸쳤는데, 단추도 채우지 않은 상태였다. 약간 처진 듯하면서도 유독 풍만한 그녀의 가슴이 거의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게다가 충동적으로 내민 위구이화의 손이 장이에게 즉각적인 자극을 주었고, 두 사람은 어찌된 일인지 서로 얽히게 되었다.

이때 방 안에 있던 위야오(于瑶)는 의아함이 들었다. 장이가 나간 지 한참인데도 돌아오지 않자, 호기심에 발소리를 죽이며 침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