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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

샤메이메이는 장이가 온 것을 보고 놀란 기색을 보였다. "너... 왜 이렇게 늦은 밤에 왔어?"

"내일은 너무 바빠서, 미리 와서 붉은 봉투를 전해주고 싶었어." 장이는 두툼한 붉은 봉투를 꺼내들었고, 이를 본 샤메이메이는 더욱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많이?"

장이는 탐욕스러운 눈길로 샤메이메이의 몸매를 훑어보았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너무나 도드라져 보였다.

하필이면 치파오 디자이너가 가슴 부분에 틈새를 남겨두어, 그 깊은 계곡과 붉은 치파오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장이는 마치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