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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자오 샤오샤는 리화가 떠나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는 이모가 혼자 집에 있는 것이 걱정됐다.

이때 저우 팡밍도 입을 열었다. "샤오샤야, 이 늦은 시간에 어딜 가려고 그래? 그냥 샤오이가 혼자 가게 하는 게 어때? 어차피 축의금만 전하면 되는 거라 금방 돌아올 수 있을 텐데."

두 사람이 모두 자오 샤오샤를 말리는 것을 본 장이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럼 이렇게 하는 건 어때요? 제가 집에서 이모님을 돌볼 테니, 리 누나가 먼저 샤오샤와 함께 축의금을 전하러 가고, 그 다음에 같이 누나 집 일을 처리하면 어떨까요?"

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