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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0

몇 초가 지나고 나서야 화끈거리는 느낌에 적응한 장이는 손을 흔들며 쉰 목소리로 말했다. "천, 천 누나, 먼저 당신 이야기를 해줘요."

이 말을 듣고 그의 모습을 보자, 천백상은 참지 못하고 교태스럽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가 웃을 때마다 몸이 흔들리면서 교차된 치마 끈 사이로 풍만한 가슴이 거의 튀어나올 것 같았다.

반쯤 드러난 눈부시게 하얀 풍만한 실루엣은 그녀가 웃을 때마다 몸이 떨리면서 불안하게 흔들렸고, 금방이라도 쏟아져 나올 것 같았다.

마치 방금 쪄낼 준비가 된 하얀 찐빵이 아직 다 익지 않아 찜통 뚜껑에 덮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