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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6

말을 마치자, 장이는 통화를 끊고 마음이 조금 진정되었다.

택시는 복잡한 도로를 이리저리 돌아 나비연인 나이트클럽 앞에 안정적으로 멈춰 섰다.

차에서 내려보니, 역시 전에 회사 구석에서 봤던 그 두 건달이 택시에서 내리고 있었다.

이 상황을 보고, 장이는 그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도발적인 제스처를 취한 후, 두 손을 등 뒤로 하고 느릿느릿 나비연인 나이트클럽으로 걸어갔다.

두 건달은 그의 도발에 기분이 나빴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그를 향해 달려왔다.

마침 그때 진백상이 경호원 두 명을 데리고 나이트클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