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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

그녀의 순종적인 모습을 보자 장이는 참을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모두 강도에게 쏠려 있는 틈을 타서.

그는 몰래 손을 리화의 옷 속으로 넣어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꽉 쥐었다.

리화는 살짝 비명을 지르며 놀라 급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동시에 얼굴이 붉어지며 몸을 비틀며 작은 목소리로 거부했다. "이러지 마요, 사람들이 많잖아요."

장이는 씩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아무도 못 봐."

말을 마치고 그는 태연하게 리화를 더듬었고, 놀랍게도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몰래 스킨십을 나누고 있을 때, 경찰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