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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5

"말하고 나서 득의양양하게 웃었다. "그래, 넌 지금 그저 작은 직원일 뿐이니, 나를 보면 인사해야 하는 거 알지?"

이 말을 듣자 손덕은 화가 나서 입꼬리가 씰룩거렸고, 얼굴의 살이 덜덜 떨렸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간신히 감정을 가라앉히고 독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이 녀석, 너무 우쭐대지 마. 언젠가 누군가에게 머리 깨질 날이 올 테니까!"

순간, 장이의 웃음이 사라지고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이 뚱보야, 일부러 불편하게 구는 거냐? 내가 지금 당장 네 머리를 깨버릴 수도 있다는 거 알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