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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

"서랍 아래쪽에서 내복 한 벌 골라 입어요."

"이... 이건 안 돼요." 리화도 여자이기에, 여자들이 보통 남이 쓰던 속옷을 입는 것을 꺼린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자오샤오샤의 사진을 보니 그녀가 꽤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이는 그녀가 거절하는 것을 듣자마자 몸을 돌려 리화 앞으로 걸어갔다.

"아악!" 리화는 깜짝 놀라 황급히 자신의 몸을 감싸 안으며 부끄러움에 장이를 바라보았다. "왜 이리로 오신 거예요!"

장이는 탐욕스럽게 리화의 가녀린 몸을 바라보았다.

특히 그 두 봉우리는 여자의 팔로는 도저히 가릴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