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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3

유페이가 집에 돌아왔기 때문에 유야오는 안심이 되어 다음 날 아침 일찍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나갔다. 동생이 집에서 장이를 돌봐준다면 절대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게다가 장이가 자신의 미래 처제 앞에서 함부로 행동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그녀가 어찌 알았겠는가, 장이가 함부로 행동했을 뿐만 아니라 더 심하게 놀아났다는 것을.

유야오가 집에 없으니 유페이와 장이는 더욱 제멋대로 굴었다.

둘이 잠에서 깨자마자 유페이는 곧바로 장이의 방으로 달려갔다. "이 녀석아, 몇 시인지 안 보여? 아직도 안 일어나? 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