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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0

"질투심이 정말 대단하네!"

속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장이는 허리를 꼿꼿이 폈다.

"콜록콜록."

다음 순간 장위얼이 바로 기침을 시작했다. "죽겠어!"

장이는 장위얼이 대답하기도 전에 양손을 그녀의 겨드랑이 아래로 집어넣어 그녀를 들어 올린 다음,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감싸안고 둥근 엉덩이를 붙잡았다.

"페이 누나, 좀 도와줘."

이 말을 들은 위페이는 푸훗 하고 웃음을 터뜨리며 가냘픈 손가락으로 그의 이마를 살짝 찔렀다. "아이참, 넌 정말 색골이구나."

말을 마친 그녀는 수줍음에 빠진 장위얼을 놀리듯 바라보며 말했다. "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