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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8

"얘기하지 마. 관리사무소에 아무도 없어서 헛걸음했어."

이 말을 듣자 위페이는 입을 삐죽 내밀며 손에 힘을 확 주어, 장이를 벌떡 일으켜 세웠다.

"페이 누나, 너..."

"그럼 네가 집에 와서 욕실에 침입해 우리랑 목욕하려는 건? 처음부터 뭔가 나쁜 생각 있었던 거 아니야?"

자신의 그곳을 꽉 쥐고 있는 작은 손이 점점 더 힘을 주는 것을 느낀 장이는 재빨리 생각을 굴려 급히 말했다. "그런 거 아니에요, 페이 누나. 날 뭐로 보는 거예요? 난 순수한 남자라고요!"

장위어는 그의 말에 웃음이 터져 푸훗 웃으며 말했다. "너랑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