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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

침대에 옆으로 누워있는 저우팡밍을 보며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아줌마, 괜찮으세요?"

"똑바로 누워있기가 너무 피곤해서 잠시 이렇게 누워있으려고요."

자오샤오샤는 침대 머리맡에 있는 옷을 힐끗 보더니 갑자기 말했다. "아줌마, 옷은 제가 빨아드릴게요. 깨끗한 옷도 가져다 드릴게요."

"아니야, 괜찮아." 저우팡밍이 황급히 말렸다.

하지만 자오샤오샤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옷장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저우팡밍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옷장을 열어보고 싶었다.

딸깍, 옷장 문이 열렸다. 안에는 옷들이 가득 쌓여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