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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

작은 티팬티는 아무것도 가릴 수 없었고, 이제 그 아래의 작은 천 조각은 이미 흠뻑 젖어 아래가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장이는 조금씩 아래로 닦아 내려가다가 마침내 엉덩이에 도달했다.

그는 그 두 개의 둥글고 탱탱한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바라보며, 너무 매끄럽고 탄력 있어서 참지 못하고 입술을 가져가 살짝 키스했다.

주방명은 이런 자극을 느껴본 적이 없어, 몸을 떨며 입에서 저도 모르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간지러워... 이모가 이미 말했잖아, 간지럼을 타는데, 이 군아, 제발 괴롭히지 마, 응?"

장이는 히죽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이모님 간지러움을 없애 드릴게요. 하지만 티팬티를 벗어야 해요. 이게 좀 방해가 되네요."

"벗, 팬티를 왜 벗어?" 주방명의 목소리에는 두려움이 묻어 있었지만, 동시에 기대감도 섞여 있어서 그녀는 울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주방명은 남편 생각이 나서 저항하려 했다. "이 군아, 이 정도면 됐어. 다 닦은 거 아니야?"

장이는 주방명이 반응할 틈도 주지 않고 그녀의 티팬티를 확 잡아당겨 벗기고는 자신의 주머니에 넣은 후,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여자의 아래에서 나오는 진한 특유의 향기가 그의 코로 들어왔다. 약간 비린내가 났지만, 더 많은 것은 마음을 사로잡는 향이었다.

장이는 주방명의 엉덩이 아래에서 나오는 황홀한 향기를 탐욕스럽게 들이마시며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재빨리 자신의 반바지를 벗고 주방명의 등 위에 엎드렸다.

"이모님, 의사 선생님이 이 병은 꼼꼼히 씻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제가 지금 깊숙이 씻어드릴게요?"

장이는 자신이 주방명의 감정을 자극했다는 것을 알고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그 유혹적인 곳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안... 안 돼!"

주방명은 입으로는 거부하면서도 마음속에서는 강렬한 욕망이 솟구쳤다.

장이는 당연히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안으로 밀어 넣었지만, 그를 놀라게 한 것은 주방명이 이미 이런 나이에, 심지어 딸까지 낳은 사람인데 어떻게 아래가 이렇게 조이는지였다.

순간, 경험이 풍부한 장이조차도 들어가지 못했다! 갑자기 문 밖에서 소리가 들리더니 조천동의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명아, 이 군아, 내가 돌아왔어."

침대 위의 두 사람은 깜짝 놀랐고, 주방명은 더욱 부끄러워 얼굴을 베개에 파묻었다.

장이는 당황해서 침대에서 뛰어내려 바지를 입고 수건을 집어 들었다.

그가 주방명에게 이불을 덮어주자마자 조천동이 들어왔고, 두 사람의 모습이 이상한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너희 뭐하고 있었어?"

장이는 태연한 척 수건을 들고 말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모님 몸을 닦아드리려고 했는데, 시작도 못했는데 삼촌이 오셨네요."

이 설명을 들은 주방명은 장이가 정말 못됐다고 생각했다. 자기 앞에서 남편을 속이다니.

하지만 주방명은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었다. 남편이 알게 되면 어떤 결과가 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천동은 듣고도 별 생각 없이 웃으며 말했다. "그랬구나. 네 이모가 부끄러워하고 너희들 귀찮게 하기도 싫었을 거야. 이 군아, 너 먼저 나가 있어. 나랑 네 이모가 할 얘기가 있어. 잠시 후에 내가 직접 닦아줄게."

"네, 알겠습니다." 장이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뛰쳐나갔다.

주방명은 얼굴을 붉히며 조천동을 바라봤다. "여보, 오늘 어떻게 이렇게 일찍 퇴근했어? 점심 안 먹으러 온다고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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