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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4

자오샤오샤가 정신을 차린 후, 얼굴을 굳히며 갑자기 물었다. "그, 그 추옌옌이란 여자는 또 뭐지?"

"그녀는 정말 내 밑에서 일하는 동료일 뿐이야. 우리 둘의 관계는 순수한 거고, 난 그녀에게 어떤 생각도 없어!"

"정말 그런 거야?"

"거짓말할 이유가 없어. 믿기지 않는다면 잠시 후에 나랑 회사에 한번 가자. 우리 둘이 네 앞에서 직접 대질하면 될 거야."

장이가 계속해서 설명하고 위로하는 말을 듣자, 자오샤오샤의 마음속 원망은 절반 이상 사그라들었다. 아직 약간의 감정이 남아있긴 했지만, 더 이상 냉랭한 표정을 짓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