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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3

때때로 흙과 꽃 향기를 머금은 미풍이 불어와 열정적으로 싸우던 두 사람에게 상쾌함을 선사했다.

야외에서의 정사가 이렇게 막을 올렸다.

장이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위페이는 마침내 절정에 다다랐다.

장이도 더 이상 참지 않고, 문제가 생길까 염려되어 서둘러 두 걸음 물러섰다.

일을 마친 후, 두 사람은 잠시 서로의 온기를 나누었지만, 너무 오래 시간이 지나 의심을 살까 봐 앞뒤로 나누어 돌아갔다.

위야오와 자오샤오샤는 이미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손더와 함께 둘러앉아 무슨 이야기인지 웃고 떠들고 있었다.

장이와 위페이가 앞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