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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

장이는 속도를 높이기는커녕, 양손으로 계속 주방명의 가슴을 감싸쥐고 있었다. 마치 황소처럼 거친 숨을 내쉬며.

그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숨결이 주방명의 가슴에 닿자, 주방명의 몸은 순식간에 복숭아빛으로 물들었다. 게다가 가슴 위의 작은 꽃봉오리도 서서히 반응하기 시작해 천천히 일어섰다.

"아, 안 돼요." 주방명은 갑작스러운 자극에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 상황이 너무나 부끄러워 그녀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장이를 바라보며 애원했다. "이제 됐어요, 이모 가슴은 충분히 깨끗해졌으니까 그만 닦아줄래요?"

장이는 주방명의 가슴에 입을 맞추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으며 손과 시선을 거두고 침대 위로 올라갔다. "네, 이모님. 이번엔 아래쪽을 닦아드릴게요."

주방명은 깜짝 놀라 거부하려 했지만, 조금만 움직이자마자 허리 부상이 아파왔다. 마치 강아지처럼 끙 앓는 소리를 내며 눈물이 그렁그렁해진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주방명의 얼굴에 고통스러운 표정이 떠오르는 것을 본 장이는 이것이 자신의 유일한 기회임을 알고, 즉시 주방명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아름다운 다리를 닦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춤을 춰온 덕분에 주방명의 다리는 균형 잡히고 아름다웠으며, 옥기둥처럼 곧게 뻗어 있었다.

이제 장이가 쓰다듬어 내려가자, 미끈미끈한 감촉에 그는 멈출 수가 없었다.

주방명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쓰다듬어질 때마다 견딜 수 없는 간지러움에 심장이 빨라졌다.

그런데 장이의 손이 다리에서 발까지 내려갔을 때, 그녀는 오히려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었고, 마음속으로 더 원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남자의 애무를 갈구하는 이런 방종한 생각에, 평소 단정하던 주방명은 너무나 부끄러웠다.

자신이 왜 이렇게 갈급해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게다가 그 상대가 친구 딸의 남자친구라니. 문득 주방명은 무심코 장이의 바지 앞쪽이 불룩해진 것을 보고 놀라 눈이 커졌다.

주방명은 갑자기 왜 장이가 평범한 외모와 평범한 업무 능력에도 불구하고 여신 같은 하하가 그토록 그에게 빠져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주방명이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장이는 이미 그녀의 발을 닦아 끝내고 그녀의 몸을 뒤집어 놓았다.

"이이, 나 당신 이모잖아요! 설마 나를 괴롭히려는 건 아니죠?" 주방명이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장이는 킥킥 웃으며 말했다. "이모님,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몸을 닦는데 등을 안 닦을 수는 없잖아요?"

이 말에 주방명은 너무나 부끄러워 예쁜 얼굴을 베개에 파묻고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장이는 이전처럼 침대 옆에 서서 주방명을 닦아주는 대신, 그녀의 위에 엎드렸다. 그의 아래쪽은 단단하게 서 있었고, 장이는 이 기회를 타서 힘주어 앞으로 밀었다.

주방명은 얼굴을 베개에 묻은 채, 아래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감각에 깜짝 놀라 피하려고 했지만, 장이가 그녀의 허리를 꽉 붙잡았다.

"이모님, 움직이지 마세요. 제가 이모님을 어떻게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계속 움직이면 허리 부상이 다시 생길 수 있어요." 장이가 이렇게 말하면서도, 아래의 뜨거운 것은 계속해서 천천히 문지르고 있었다. 주방명은 마음이 저릿저릿해져 자기도 모르게 붉은 입술을 벌리며 말했다. "그럼 빨리 닦아줘요. 이모가 좀 불편해."

장이는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즉시 수건으로 주방명의 등을 닦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닦는 움직임에 맞춰, 아래의 단단한 것도 주방명의 틈새에서 오가기 시작했다.

비록 두 겹의 천이 사이에 있었지만, 그 뜨거움은 여전히 주방명에게 화끈한 느낌을 주었다. 앞뒤로 오가는 이런 자극에 주방명은 마음속으로 참을 수 없는 갈증을 느끼며 사랑의 액체를 분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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