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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4

게다가 장유얼은 오늘 헐렁한 옷을 입고 있어서, 이 모습을 본 장이의 두 눈은 뚫어지게 바라보며 침을 꿀꺽 삼키고 안절부절못했다.

장유얼은 당연히 그 불끈 솟아오른 부위를 봤지만, 못 본 척하며 열심히 사진을 찍는 척했다.

"됐어요, 이제 충분히 찍었으니 이제 내 차례예요."

말을 마치고 장유얼은 발로 장이를 살짝 건드리며 카메라를 그에게 건넸다.

장이는 순간 멍해졌다가 일어나서 먼지를 털며 말했다. "장 씨, 저는 사진작가가 아니라서 사진 찍을 줄 몰라요."

장유얼은 즉시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요? 그럼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