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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

"정말 너도 참, 어떻게 이렇게 부주의할 수가 있어."

유요는 그를 흘겨보며 말했다. "몸 어디 다친 데는 없어?"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장이의 몸을 살펴보았는데, 그렇게 살펴보다가 장이의 바지 부분에 있는 뚜렷한 윤곽을 보게 되었다.

그녀는 황급히 시선을 돌리며 얼굴이 부끄러움에 붉어졌다.

"허리가 좀 다친 것 같아요."

이 말을 듣자 유요는 '아' 하고 소리를 내며 급히 앞으로 다가가 얼굴에 걱정이 가득했다.

"괜찮아? 많이 아파?"

장모님이 이렇게 자신을 걱정해주는 모습에 장이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막 말을 하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