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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3

하필이면 장이가 바지를 당기는 순간, 그의 맨살이 조비의 부드러운 살결에 바로 닿아버렸다!

살과 살이 맞닿으니 친밀도가 단숨에 상승했다.

순식간에 진한 남자의 향기가 조비를 완전히 감싸버렸다.

게다가 장이의 몸은 그녀가 이전에 접해본 적 없는 단단함과 견고함을 지녔는데, 마치 강철 같은 다리였다. 뜨끈뜨끈하고 딱딱한 그의 몸이 그녀의 온몸을 녹여버릴 것만 같았다.

가장 치명적인 건 그녀의 엉덩이가 직접 닿은 그곳이었다. 그 크기와 단단함이란!

조비는 순간 온몸의 근육이 긴장되었다. 이곳이... 설마 장이의 그것일까?

이 장이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