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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4

이튿날 아침, 장이는 양 누나가 만든 아침 식사의 향기에 군침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났다.

결국 그는 저녁도 먹지 않고 밤새도록 배고픈 채로 지냈으니, 양 누나가 따끈따끈한 아침 식사를 테이블에 올려놓자마자 그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깬 것이다.

그런데!

알몸인 장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내려다보았고, 어젯밤에 일어난 일을 떠올리자 온갖 생각이 머릿속에서 불타올랐다!

'나 장이가 평생 똑똑하게 살아왔는데, 이렇게 한 나이 든 과부에게 순결을 빼앗기다니?'

아이고, 이러고도 살아야 하나?

'나 장이, 이렇게 하늘을 뒤흔들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