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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5

"역시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야!" 비비가 기쁘게 장이의 얼굴에 또 한번 뽀뽀하며 말했다. "지금 바로 야 언니에게 전화해서 무사하다고 알리고, 방금 있었던 일도 좀 얘기해야겠어."

비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화를 꺼내 전화를 걸었다.

왕야는 그때 막 병원에 가서 예하오를 보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막 낮잠에서 깨어났을 때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예하오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주치의는 그녀 오빠의 동창이었고, 두 집안 사이의 관계가 좋았다. 그녀는 또 솔직한 성격이라, 몇 마디로 예하오의 병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