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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10

이 노인이 자기 자신의 뺨을 세게 후려쳤다. 뭘 생각하는 거야!

내가 중요한 일을 잊으면 안 되지!

나는 복수해야 할 사람이라고!

한 대 맞고 정신이 번쩍 든 이 노인은 예하오를 향해 소리쳤다. "아니, 이건 말이 안 돼! 장이가 하기로 한 거 아니었어? 우리는 영상만 찍기로 했잖아! 우리가 뭘 한다는 거야!"

하지만 이 노인의 외침은 이미 소용없었다. 예하오는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 두 여자 중 한 명을 손쉽게 끌어당겨 거침없이 키스해 버렸다!

"아! 예 사장님, 이러시면 안 돼요!" 키스를 당한 여자는 입으로는 안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