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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3

하지만, 한쪽에는 당장 자신의 치료가 필요한 왕야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급히 자신의 위로가 필요한 웨이웨이가 있는데, 누구를 먼저 만나야 할까?

장이는 미간을 찌푸리며 고민했다. 그래도 먼저 왕야에게 가야겠다. 보아하니 그녀도 정말 아파 보이고, 드물게 그녀가 자신의 마사지 기술을 신뢰하고 있으니까!

게다가 웨이웨이도 당장 돌아오라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오늘 시간 있으면 오라고 했잖아?

이렇게 생각하자 장이는 바로 핸들을 돌려 왕야의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약국에 들러 타박상 치료제도 잊지 않고 샀다.

장이는 역시 책임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