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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4

이 노 리(老李), 정말 일은 제대로 못하면서 망치는 건 일등이네!

당자헌(唐子轩)은 노 리의 하소연을 다 듣기도 전에, 이런 불운의 체질을 타고난 바보에게 동정심과 무력감을 느꼈다. 세상에는 정말 이렇게 불운한 멍청이가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니, 자신이 자오페이(赵非)와 잠자리를 못한 일도 그렇게 화가 나지 않았다!

"다음번엔! 다음번엔 꼭 네 말 들을게! 그놈에게 손을 좀 써야겠어! 흥! 내가 이번에 돌아가서, 기회만 찾으면 말이야!" 노 리가 이를 갈며 말했다.

"그래! 손쓸 때는 깔끔하게 해, 이번처럼 망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