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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9

"사실 이런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만 외삼촌이 저한테 잘 해주셨기에 승낙한 거예요.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성공을 장담한 것도 아니고요." 리다주는 실망한 장팅의 모습을 보고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당신이 그렇게 외삼촌을 돕고 싶어하고, 또 제가 당신에게 신세를 졌으니, 제가 상대방을 거절하고 입찰 때 당신 외삼촌이 낙찰되게 할게요. 이 돈은 받을게요. 그래야 당신 외삼촌도 마음이 편할 테니, 제가 이 돈으로 상대방에게 보상하면 되겠죠."

"샤오팅, 이렇게 하면 네가 곤란해질 거 같으면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