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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2

이향네 집에 도착하자, 샹란은 리다주에게 자신의 외사촌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외사촌은 인테리어 팀과 연락을 취했고, 오후에 디자이너가 가게를 보러 올 예정이었다.

"그거 좋네요. 저도 '샹샹 프라이빗 레스토랑'이 빨리 문을 열었으면 하거든요. 그때 큰 화환 하나 보내드릴게요."

"돈 쓰지 마세요. 당신은 외인이 아니잖아요." 샹란이 말했다.

"맞아요. 샹란 언니는 당신을 외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사람으로 생각하는걸요." 이향이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향, 또 무슨 쓸데없는 소리야?" 샹란이 그녀를 꾸짖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