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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88

"

이대주의 마음이 움찔했다. "조강 동생, 향란이랑 이향이는 알지?"

조강이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같은 마을 사람인데, 당연히 알죠."

"그 둘이 지금 도시에서 식당을 열 준비 중이야. 가게도 이미 얻었고, 서빙할 사람도 구해야 할 텐데, 네가 한번 물어볼래?"

조강이 웃으며 말했다. "그거 좋은 일자리네요. 비바람 맞지 않아도 되고, 유평이가 향란이랑 같이 있으면 저도 마음이 놓이고요. 지금 바로 유평이한테 연락해서 향란이를 찾아가라고 할게요. 그리고 집도 구해야 하니까, 제가 다 처리하고 나서 다시 찾아뵐게요.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