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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6

"아으으—" 여자의 시선이 남자의 뜨거운 눈길과 마주치자 온몸이 움츠러들었다.

"정말 아름답군." 눈앞의 미인을 바라보며 이대주는 자신이 맛볼 수 있는 모든 여자를 이토록 아름답게 빚어준 부처님께 감사했다.

"아미타불, 부처님, 제자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대주가 말하며 재빨리 자신의 옷을 벗었다.

여설의 시선이 남자의 강인한 육체에 머물렀다. 가슴이 떨리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이렇게 힘이 넘치는 몸이 얼마나 매혹적인지, 이제야 남자의 몸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빠, 너무 커요. 인제 오랫동안 안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