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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9

"이대주가 애매하게 말했다.

"대주 오빠, 몸이 정말 탄탄하네요,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여풍의 목소리에는 분명히 유혹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여풍아, 그만 좀 해. 너도 언젠간 당할 날이 올 거야." 여월이 키득키득 웃으며 말했다.

"제가 감히 어떻게요. 근데 대주 오빠 그 '본전'이 큰지 작은지 모르겠네요. 놀라서 기절하면 어쩌죠?" 여풍이 더욱 노골적으로 말했다.

"그럼 대주 오빠한테 보여달라고 할래?" 여월이 농담을 던졌다.

"괜찮아, 너희들이 여화한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거야." 이대주가 웃으며 말했다.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