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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8

이대주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침이 아래로 떨어진 것이었다. 그는 급히 침을 닦아냈다.

이때, 여릉의 목소리가 갑자기 바뀌며 긴장된 어조로 말했다. "큰일이야, 그 경비원이 밤에 순찰 돌고 있잖아. 만약 그가 우릴 봤다면 어쩌지? 우리가 이걸 완전히 잊고 있었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한 목소리가 들렸다. "잡았다, 너희들!"

여릉이 이대주의 순찰 문제로 긴장하고 있던 찰나, 갑작스러운 목소리에 놀라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이대주도 깜짝 놀랐다. 자신은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누가 다가오는지도 몰랐던 것이다. 다행히 나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