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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7

"방금 전, 내가 당신을 봤을 때, 내 눈이 잘못 본 줄 알았어요."

"형님, 매자가 자신을 리다주에게 팔았을 때도 저한테 바로 알리지 않고, 돈을 받은 후에야 말해줬어요. 그때 알고 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형님도 아시잖아요, 제가 매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때 저는 어떻게든 매자를 되찾아서 멀리 도망가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이틀 후에 매자가 만나자고 했어요.

리다주 마을로 달려갔죠. 매자를 데려가고, 그 30만 위안은 어쩔 수 없이 리 가문에 천천히 갚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매자가 말하길, 상황이 생각했던 것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