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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0

젠장, 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프라이빗 클럽이 남자 호스트바이자 여자 호스트바도 되는 곳이었어!

생각해보니 별로 이상할 것도 없지.

이런 곳에서 이런 거래가 이루어지려면 뒷배경 없이 어떻게 가능하겠어?

그 뒷배경이 되는 남자들도 자기 욕구가 있는 법이잖아!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면서 양머리 걸어놓고 개고기 파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 거지!

그러니까 이곳의 관리가 엄격한 것도, 사람이 사라지는 일이 있어도 이상할 게 없는 거야.

"대추, 내가 너한테 말한 것들 절대 밖에 말하면 안 돼!" 소옥이 주의를 주었다. "난 널 봐서 그냥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