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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8

"김강이 신경 쓰는 건 고객을 잃은 것이 아니라, 당숙모를 노리는 속셈이었어."

"대추야, 네가 회소에 정말 큰 도움을 줬어. 이따 당숙모가 이 좋은 소식을 들으면 틀림없이 엄청 기뻐하실 거야!"

"아직 당숙모께 말하지 마."

"왜 그러는 거야?"

"매자야,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지 마. 만약 마 누나가 말만 하고 실제로 행동하지 않으면, 당숙모는 헛된 기대만 하게 될 거 아니야. 며칠 더 지켜보고 말하자."

"대추야, 네가 정말 꼼꼼하게 생각하는구나! 정말 많이 성숙해졌어. 우리 같은 눈 뜬 사람보다 더 똑똑하네!"

매자의 얼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