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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4

하지만, 이곳은 노래방인데, 여기서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역시나 한 곡이 끝나자 류더구이가 말했다. "슬슬 시간이 됐네, 우리 이제 가자. 잠깐만 기다려, 계산하고 올게!"

이 녀석, 분명히 우리를 다른 곳으로 데려갈 생각이구만!

지금 메이즈를 데리고 바로 떠나야 할까, 아니면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봐야 할까?

지금 약을 먹은 건 류더구이와 우리진이잖아!

하지만 내가 메이즈를 데리고 가더라도, 그녀가 이미 술을 마신 상태인데 류더구이가 약효가 발동하면 그녀까지 건드릴 수도 있겠지.

우리진을 한번 쳐다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