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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6

"아이고, 이구자! 오랜만이네!" 더귀가 일어서며 말했다. "소개할게, 이 사람은 우리진이야!"

"아, 아—" 천이구는 금방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들었어, 들었어, 하하, 너희 둘이 아직도 같이 있을 줄은 몰랐네!"

"너도 들었어?" 류더귀가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우리진의 표정도 그리 자연스럽지 않아졌다.

"하하, 그렇게 큰 일인데 내가 어떻게 안 들었겠어. 나중에, 너희가 떠난 후에, 나도 마을에 한 번 돌아갔었거든. 대추가 결혼하기 전에 돌아갔었지. 흐흐, 사람들 말로는 사진이 아주 볼만했다더라. 그때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