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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9

"알겠습니다, 린 언니!" 큰 매형이 몸을 돌려 떠났다.

그렇게 우리 네 명은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

류 언니는 소파에 털썩 앉더니 거리낌 없이 말했다. "린 사장님, 저는 당신을 믿고 이 회소에 와서 돈을 쓴 건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요. 이게 소문이라도 나면 아무도 이 회소에 오지 않을 텐데요?"

당숙모는 억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류 언니, 화 좀 진정하세요. 이번 일은 저희 잘못이니 반드시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해 보세요."

"린 언니, 정말 제가 훔치지 않았어요!" 샤오팡이 목이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