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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5

"개같은 김강, 진짜 인간 쓰레기네!"

"그럼 이제 어떡하지? 이 김강이 진짜 우리 가게를 괴롭히면 어쩌지?"

"하루하루 살아가는 수밖에!"

그때, 내 휴대폰이 울렸다. 나는 전화를 받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뒤에서 여자애들이 내가 휴대폰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놀라는 소리가 들렸다.

복도에 나와 전화를 확인해보니 친 누나의 전화였다.

친 누나는 원래 가게에 올 시간이 없어서 다른 사람을 통해 화환만 보냈었는데, 지금 전화로 일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서 곧 온다고 했다. 지금 바쁜지 아닌지 물었다.

나는 "안 바빠요, 언제든 오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