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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4

"대추 오빠, 당신은 김강이란 사람을 잘 몰라요. 그 사람은 마음이 좁고, 원한을 반드시 갚는 성격이에요. 게다가 욕심도 엄청나서 혼자 다 차지하려는 놈이라고요!

예전에 우리 회소 근처에 마사지샵이 몇 개 있었는데, 얼마 안 가서 전부 문을 닫았어요. 들어보니까 김강이 뒤에서 사회 건달들을 보내서 손님들을 괴롭혔대요. 시간이 지나니까 아무도 그 가게들에 가지 않게 됐죠.

원래 그 가게들은 장사가 꽤 잘 됐었어요. 가격도 저렴했는데, 김강이 배가 아파서 견디질 못했나 봐요. 자기는 가격을 내리기 싫으니까 그런 수단으로 방해공작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