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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2

"아, 알겠어요!"

"마 언니, 그럼 저는 이만 일하러 갈게요. 필요한 거 있으시면 말씀만 하세요." 당숙모가 말을 마치고 방을 나갔다.

샤오팡이 말했다. "마 언니, 먼저 옷을 갈아입으세요. 제가 세숫물 가져다 드릴게요."

말을 마치고 샤오팡은 서랍장에서 넉넉한 잠옷 한 벌을 꺼내 마 언니에게 건네주고, 그녀의 손에서 가방을 받아 서랍장에 넣고 잠갔다.

"조심해! 내 가방에 있는 물건들 굉장히 비싼 거야!"

"알겠어요, 마 언니. 곧 문을 안에서 잠그고,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하게 할게요. 지금 물 가져올게요."

말을 마치고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