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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1

게다가, 나는 매자를 좋아하고 있잖아.

내가 진정으로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은 매자라고!

망설이는 내 모습을 본 진얼거우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친구, 네 당숙모가 다른 남자와 사귀는 건 네가 어쩔 수 없어. 당숙모를 차지하고 싶으면 약을 써야 할 거야! 지금 당숙모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가 기회야. 그렇지 않으면 기회조차 없어질 거라고!"

"이 일은... 좀 생각해 볼게." 나는 한숨을 쉬며 지난번처럼 단호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봐, 당숙모가 나오셨어." 진얼거우가 가리켰다.

보니 당숙모 일행이 정말로 나오고 있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