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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7

"그 위형이 말했다. "저 사람이 누구야? 장님이야? 막 돌아다니면 안 돼, 넘어지면 큰일이잖아."

"맞아, 대주야, 네가 여기 처음 와서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해." 매자가 말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난 괜찮아." 내가 두 걸음 앞으로 나가 왼손을 내밀었다.

매자는 아주 자연스럽게 내 손을 잡았다.

왜냐하면, 이건 내가 그녀에게 손을 잡아달라는 의미였으니까.

위형은 매자가 내 손을 잡는 것을 보고 표정이 안 좋아졌다.

안 좋아?

더 짜증나게 해줄게!

나는 매자의 손을 놓고 바로 그녀의 허리를 확 끌어안았다!

"마누라,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