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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2

그때, 조추수가 갑자기 소리쳤다. "이대주, 놔! 빨리 놔줘!"

그 다음 순간, 당숙모가 나타났다!

내가 당숙모를 본 순간, 당숙모도 우리를 보았다.

"언니, 살려줘요, 언니, 이대주가 저를 강간하려고 해요!"

조추수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비틀거리며 당숙모에게 달려갔다.

내 머릿속이 하얘졌다!

당숙모의 얼굴색이 순식간에 변했다!

조추수는 하반신을 벗은 상태였다!

게다가 머리도 헝클어지고, 윗옷도 찢어져서 검은 브래지어가 가슴에 반쯤 걸려 있었다.

조추수는 당숙모 품에 뛰어들어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야?" 당숙모가 당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