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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57

대용은 참지 못하고 그 두 남자를 몇 번 더 힐끗거렸다. 어딘가 낯이 익은 것 같았지만, 당장은 어디서 봤는지 생각나지 않았다.

약 30분이 지난 후, 중간 키에 역시 정장 차림의 남자가 그 두 경호원 옆으로 와서 말했다. "장 사장님이 도착하셨으니, 빨리 오세요."

두 검은 옷의 남자들이 일어섰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내 말 명심해. 이따 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들어가지 마. 장 사장님이 부르지 않는 한 절대로. 알겠지?"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말을 마치자마자, 두 남자는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