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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37

다른 몇몇 업계 동료들도 이 사람에게 특히 불만이 많았지만, 종씨 그룹은 자금력이 막강해서 그들도 어쩔 수 없었다. 그저 그가 고기를 먹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국물 한 모금 마시는 정도였다.

이야기 마지막에 이흥은 장종의가 처음에는 성도 외곽의 작은 현장 책임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중이떠중이들을 모아 일을 했는데, 나중에 성도에서 대규모 건설 붐이 일어나면서 철거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장종의는 그 과정에 개입해 강제 철거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첫 번째 돈방석을 마련했고, 정부 측의 인정도 받게 되었다. 자본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