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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82

문 밖에서 황수윤이 약간 취한 채로 서 있었다. 그 요염한 표정은 정말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정도였고, 이대주를 보자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났다.

이대주는 손을 뻗어 그녀를 바로 안아 들고는 곧장 큰 침실로 걸어갔다.

이대주는 수윤을 안고 침실로 들어가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고 몸을 숙여 "여보, 너무 아름다워!"라고 말하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수윤은 그를 밀어내며 "잠깐, 먼저 샤워하고 올게. 술 냄새가 나잖아!"라고 말했다.

"괜찮아, 난 이대로가 좋아." 말을 마치자마자 남자는 다시 그녀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