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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64

"팅, 내 아버지 말로는 요즘 너희 회사 일이 좀 한가해졌다면서?"

"네, 많이 한가해졌어요."

"미안해, 이 기간 동안 회사 준비하느라 고향에 돌아갈 시간이 없었어."

"아, 괜찮아요. 다 일 때문인 걸요. 회사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거의 다 됐어. 이미 운영을 시작했지."

"그렇군요, 사업 번창하길 바랄게요."

"하하, 고마워." 왕레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팅, 지난번에 말했던 일, 어떻게 생각해 봤어?"

"왕레이..." 장팅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난 우리가 친구로 지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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