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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57

"말을 마치고, 그녀는 몸을 돌려 떠났다.

이대주가 안으로 들어왔다.

"어때, 한판 즐겼지?" 유원경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하하, 유 형님의 후한 대접 감사합니다."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았다.

텔레비전에서는 시사 뉴스가 방송되고 있었다.

"그래서 가입하기로 결정했어?"

"유 형님, 형님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도대체 뭔지 속내를 좀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하하, 왕 동생, 자네는 항상 끝까지 파고드는군. 확실히 말해주자면, 여기엔 물론 다른 재미도 있지. 그렇지만 자네가 좋아할지는 장담 못하네.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