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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53

이대주가 의아한 표정을 짓자, 그 여자가 설명했다. "왕 사장님, 이건 유 사장님의 뜻이에요. 먼저 정통 태국식 마사지를 즐기시라고요." 말을 마친 후, 그 여자는 방에서 물러나 문을 닫았다.

그 마사지사가 입고 있던 것은 매미 날개처럼 얇은 보라색 가운이었는데, 안쪽 실루엣이 완전히 드러났고, 수영복 같은 삼각 비키니 외에는 다른 옷이 전혀 없었다.

"싸와디 카!" 그 여자가 앞으로 다가와 두 손을 합장하며 태국어로 인사한 후, 어색한 말투로 "사장님,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제가 모실게요!"라고 말했다.

이대주는 이제 이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