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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42

"흐흐, 류 형님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저도 은혜를 갚는 셈이네요. 앞으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류 형님이 많이 챙겨주세요."

"하하, 왕 동생은 시원시원하게 말하는군. 나는 네 이런 성격이 마음에 들어. 이따가 내가 너를 레드 라운지에 데려가서 구경시켜 줄까?"

"제가 갈 수 있나요?"

"물론이지!"

"그럼 좋습니다." 이대주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바로 진면목을 한번 보고 싶었던 참이었다.

한 시간 후, 류원경과 이대주는 별장을 나와 단지 정문 밖에서 멈춰 섰다. 그곳에는 하얀색 BMW 한 대가 주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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