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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24

"누가 널 불한당을 좋아하라고 했어?"

여몽은 얼굴이 붉어졌다. "당신이 말하게 만들었잖아요."

"이런, 말 바꾸기는. 내가 어떻게 혼내줄지 봐라." 이대주가 말하며 손발을 휘저으며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아! 뭐 하는 거예요?" 여몽의 꽃 같은 얼굴이 창백해졌다.

이대주는 달려와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는 꽃밭 깊숙한 곳으로 뛰어갔다. "불한당이라고 했지? 그럼 진짜 불한당이 되어 보여줄게!"

여몽은 그의 몸을 주먹으로 내리쳤지만, 그 힘은 너무나 미약했다. "놔요, 나쁜 사람."

이대주는 숨겨진 구석으로 달려가 입을 벌려 여몽...